홍수로 인해 배가 산을 넘었다는 주월산 전라남도 보성군 겸백면과 조성면을 잇는 호남정맥 구간의 해발 557m에 위치한 산이며 남쪽으로 예담평야와 청정해역인 득량만을 조망할 수 있다. 옛날 조성면 앞 득량만 바닷물이 홍수로 밀려올 때 배가 이 산을 넘어 갔다고 하여 舟(배 주) 越(넘을 월) 산이라고 했다고 하여 동쪽으로는 무네밋재 또는 무남이재(득량만 바닷물이 넘어왔다는 재)와 서쪽으로는 배거리재(배가 걸려있는 재)가 있다. '신동국여지승람' (보성)에 주월산 보성군의 동쪽 17리(6.8km)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윤제림과 맞닿아 있는 무남이재에서 패러글라이딩장이 있는 주월산 정상을 향해서.. 차량이 패러글라이딩장까지 갈 수 있도록 시멘트 포장도로가 놓여져 있다. 잠깐 뛰어볼까하고 아침에 올랐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