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 Life/얄팍한 Review

골전도 이어폰 [에프터샥 오픈무브]

새론시저 2021. 12. 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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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SHOKZ
OPENMOVE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에프터샥 오픈무브.


'Bone Conduction Headphone'라는 단어들에서 추측이 가능하겠지만 귓속에 넣는 이어폰이 아닌 골전도를 통한 이어폰이다.


에프터샥 홈페이지



에프터샥 제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이라고 한다면 에어로펙스다. 하지만 나에겐 그만한 제품은 가격도 비싸고 고퀄일 듯 싶고 자주 사용치 않는다면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 일듯 싶으니 제품라인 중에서 가격이 낮으면서도 인기가 많은 제품을 선택한게 오픈무브다.



러닝(운동)이나 등산 시에 귓 속에 넣으면(인이어) 주위의 소리를 못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에게 좀 필요하다고 생각한 아이템.


뭐 딱히 노래를 주구장창 귀에서 떼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혼산이나 러닝 시에는 심심한 경향이 있어 음악이나 유튭 등을 들으면 나을 것 같아 구입하게 되었다.





기타 악세사리(파우치, 충전케이블, 귀마개)는 본체
밑으로 숨겨져 있으니 별거 없이 본체만 꺼내고 버리면 아니된다.


충전케이블은 C-type으로 집에도 많으니 그냥 킵해두는 걸로.
귀마개는 조금 더 집중이 필요할 때 사용하도록 넣어준 것 같다.


정품 시리얼을 등록하면 2년간 A/S를 받을 수 있다. A/S가 좋다는 평이 있긴 한데... 나중엔 어떨지~~
우선은 믿음이 간다.



귀에 걸이형 스타일로 어찌보면 투박한듯 하면서도 어찌보면 심플한 것 같기도 하고..

자성이 있어서 서로 달라 붙는다. (솔직히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ㅎㅎ)


블루투스 페어링 방법

  1.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 버튼(전원 버튼)을 5초동안 눌러주세요.
  2. 빨간불과 파란불이 번갈아가며 깜빡일 때 버튼에서 손가락을 떼주세요.
  3. 연결하려는 기기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Aftershokz을 선택하세요.



전원 ON
파란불이 들어올 때까지 "+" 버튼을 3초 동안 눌러준다.
그럼 파란불이 깜빡이면서
"안녕하세요. 에프터샥입니다. 연결되었습니다."라는 기계음 같은 멘트를 알려준다.
전원 OFF
빨간불이 들어올 때까지 "+" 버튼을 3초동안 눌러준다.
"전원을 종료합니다."
음소거
통화 중에 B, C 버튼을 동시에 2초 동안 누르기
EQ 세팅 변경
노래 듣는 중에 B, C 버튼을 동시에 3초 동안 누르기
배터리 상태 확인
노래 재생이 정지된 상태애서 B 혹은 C 부분을 클릭


에프터샥 홈페이지

  • 29g의 가벼운 제품이라 착용하고 러닝시에도 그리 무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 IP55 Sweat Resustant - 땀을 흘리거나 궂은 날씨에도 걱정없는 생활방수기능.
  • 6Hours of music & Calls - 6시간 연속재생.
  • 멀티 태스킹 태블릿, 스마트폰,노트북 등 한번에 2가지 기기에 연결 할 수 있다.


에프터샥 홈페이지


어느 정도의 땀과 비에도 걱정없다.


에프터샥 홈페이지


에프터샥 홈페이지


세 가지 이퀼라이져 모드가 있다.
(나에겐 그리 도움되는 기능은 아니고....)



피부에 닿는 부분은 일반 스피커처럼 구멍이 뚫려 있지는 않다.


마이크는 왼쪽에 하나가 있고,

왼쪽 볼륨조절 밑으로 LED가 있다.

  • 빨간색 - 충전 중
  • 파란색 - 충전 완료
  • 빨간색 파란색 깜빡임 - 페어링 모드
  • 파란색 깜빡임 - 전화 수신 중
  • 2초 마다 빨간색 깜빡임 - 배터리 부족





왼쪽 부분의 붉은색 포인트의 씰은 '다기능 버튼'이다. 과감히 떼버려도 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다기능 버튼

  • 노래 재생/정지 - 한 번
  • 다음 곡 재생 - 노래 듣는 중 두 번
  • 이전 곡 재생 - 노래 듣는 중 세 번
  • 언어 변경 - 페어링 모드에서 두 번
  • 전화 응답 - 한 번
  • 전화 종료 - 한 번
  • 대기중인 수신자 응답&현 통화 종료 - 2초 동안 누르기
  • 수신 거부 - 2초 동안 누르기
  • 수신 거부 - 2초 동안 누르기
  • 재 다이얼 - 두 번



실질 리뷰는???
시끄러운 곳에 가면 소리가 많이 묻힌다.(볼륨을 최대로 해도 잘 들리지 않는다.)
오래 쓰고 있으며 귀에 걸리는 부분이 쬠 아프다.
깃이 있는 옷을 입을 땐 걸리적 거리기도 하다.
누워서 운동할 때와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게 되는 경우에는 불편하다.
골 때리(?)는 방법으로 소리를 전달하다보니 좀 아픈 느낌이 있다는 후기도 봤다.(난 아직 느끼지 못했다.)
음질이 썩 맘에 들지 않는다는 후기(그도 그럴것이 귀를 통해서가 아닌 뼈(골)를 통해서 소리가 전달되니 당연할 듯 싶고 꼭 음질을 생각한다면 굳이 이 제품을 살 이유는 없다고 본다. 이 제품의 초점은 운동을 하면서 외부의 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은 것에 맞춰져 있으니..)

바라는 점은???
길이 조절이 되었으면 한다.(똭! 밀착될 수 있도록..)

그래도???
고막에 많은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주위 소리도 들을 수 있으니... 이 가격이라면 골전도 이어폰을 구입해서 사용할 만하다.

결론!!
난 아주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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