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 Life/얄팍한 Review

미니멀웍스 에디슨랜턴 개봉기

새론시저 2021. 9. 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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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SON LANTERN
by minimal works


랜턴이란 참 기대감을 부풀게 한다.
선물 포장을 뜯기 전의 어린아이 마냥 언제나 두근거리는 마음을 어쩔 수 없다.

"이제 그만해, 심장아~"ㅋㅋ



지인 찬스로 내 손에 쥐어진
미니멀웍스의 "에디슨 랜턴" 블랙 에디션


미니멀웍스는 에디슨 탄생 170주년을 기념하여 2017년에 에디슨 랜턴을 출시하고 올해 출시하게 되었다.

곱게 곱게 나무 프레임에 보관되어져 있다가 이제서야 온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에디슨이란 이름의 랜턴답게
에디슨의 명언이...

" I haven't failed. l've just found 10,000 ways that won't work"
----- Thomas Alve Edison(1847~1931)


우드 재질의 하드 케이스와 내부의 스티로폼 충전제가 있어 유리글로브를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조심스럽게 뚜껑을 밀어 올려주니...
유리 글로브가 참~ 영롱해 보인다.
비닐 장갑이라도 착용을 했어야 했나?


듣자하니 글로브는 독일에서 원통형 유리관을 수입해서 유리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져서 수급이 쉽지가 않아 모든 사람이 손에 넣기가 힘든 것 같다. 나 역시도 지리적 위치가 그리 좋지 않아 지인 찬스를 써서 품어보게 되었다.

글로브는 도톰한 느낌으로 튼튼함이 느껴진다. 그런다고 직접 강화 테스트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ㅋ


필라멘트식 백열전구의 느낌이 나는 랜턴으로 밝게하는 랜턴이라기보다는 아닐로그식 갬성(감성)을 깨우는 촛불 크기의 작은 불꽃을 만들어내는 무드등이라고 보면 된다.

가스 밸브를 조심히 돌려서 불을 붙혔다.
따스함이 가슴까지 전해져 온다.

출처 : JD OUTDOOR



사이즈 : 50X50X125(h)mm
무게 : 본체 82g, 유리 30~51g
소재 : 스테인레스 스틸, 아연, 알루미늄, 합금, 고무, 유리
구성 : 본체, 유리 글로브, 전용케이스, 사용설명서
가스 소비량 : 110g - 15시간, 230g - 31시간, 450g - 61시간


불놀이 중....ㅎㅎ
기분이가 좋아진다.


랜턴이란게 참 묘하다.
하나하나에 갬성이 묻어난다.

이렇게 밤이 깊어지면 더욱 끌리는 랜턴 감성..
에디슨 랜턴으로 한단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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