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 Life/Running

호남 마라톤 대회 하프 Half 완주

새론시저 2022. 4. 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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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마라톤


새벽에 검찰에 밥 한그릇 언능 말아먹고 나주 영산강 문화원(대회장)으로 출발.

도착하니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처음 참여해보는 오프라인.!!
긴장되고 두근두근..
떨리면서도 입가에는 미소가 피어났다.ㅎㅎ


배번표를 부여받고 준비 운동을 시작.


탈의실과 보관장소 등.

이번에 개최됐던 호남 마라톤은 참가비가 무료인데도 잘 갖춰져 있었다.



운영본부와 의료본부, 앱뷸런스도 준비되어 있어 혹시나 하는 일에 잘 대비가 되어 있었다.
뭐~ 처음 참가해보니 어느 정도가 '잘'이라는 부분의 가늠이 정립이 되지 않지만 무료에 이 정도면 상급이라 생각된다.


19회를 맞이하는 호남마라톤대회!!


출발 시간이 다가오자 더욱 긴장되었다.

잘 달릴수 있겠지??


여기에서 출발~!!


약간의 오르막은 두 번 정도 있었다. (그럼 약간의 내리막도 두 번 정도 있다는 얘기..)


이 길이 가장 멋진 길이었다.
시원한 바람도 불어와서 미소지으며 달렸던 구간이었다.
달리면서 이 맛에 달린다라고 몇번을 되뇌인듯하다.


저 멀리 보이는 영산강변에 유채꽃이 펼쳐져 있었다.

유채꽃의 노란 물결이 흔들거리는 풍경이 정말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숨을 헐떡이며 달리면서도 감탄사는ㅋㅋ)


마주치는 달리미들의 화이팅!!
더 필받아서 달림 달림~^^

좀 더 힘을 내자~!!



힘도 많이 빠지고
달리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니 사진이 거의 없고
벌써 19km지점..

의외로 달음질이 잘 쳐졌던 시간이었다.


열심히 달려서 피니쉬 라인 통과!!


행복하고 즐거웠던 하프 마라톤 완주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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