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 돈내코 붉게 물들은 봄을 느끼다. 이번에도 버스터미널 근처에 숙소(골든파크호텔)를 잡고 영실로 가는 240번 버스 06:30 첫차에 몸을 실었다. 아쉽게 24시간하는 식당에서 밥을 먹지 못하고 아쉬운대로 편의점 김밥으로 아침을 대충 떼워야 했다. 아무튼 버스에 오르자 몇 정거장 되지 않아 버스에는 빈자리가 없이 영실로 출발했다. 버스를 거의 1시간 타고 오고 난 뒤 영실매표소 정류장에서 내려 50여분을 영실 통제소까지 걸어서 이동한다. 매표소에서는 통제소까지는 이미 차량은 통제되고 있어 차량으로 이동하려면 일찍 서둘러야 하겠다. 영실통제소에 도착. 몸과 마음을 가다듬은 다음에 출발~!! 영실의 최대 난코스는 바로 이 곳이다. 나무계단으로 된 오르막.... 이 곳만 지나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