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밟아 본 영남알프스. 작년부터 영남알프스를 가보고 싶었지만 매번 시간이 어그러져 쉽사리 시간을 내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차로 4시간 거리를 간다는 게 쉽지 않았고 더욱이 일에 얽매이다 보니 휴가를 내고 간다는 건 더더욱 어려웠다. 출장의 기회로 이때다 싶어 계획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영남알프스는? [천혜의 비경, Yeongnam Alps]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 m 이상의 9개의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 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 m 이상의 9개의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울산은 울주군 상북면ㆍ삼남읍에 밀양은 산내면ㆍ단장면에 양산은 하북면ㆍ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