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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대종주 준비물 리스트

지리산은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동서로 길게 뻗어있으며 화대종주(화엄사-대원사), 성중종주(성삼재-중산리), 성백종주(성삼재-백무동) 등이 있다. 화대종주를 준비하면서 종주에 필요한 리스트를 올려보려고 한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이기 때문에 본인에 맞는 준비물을 챙기실 것을 추천합니다. 지리산 혼산무박 화대종주를 위한 준비물 리스트 착용의류 상의, 하의(반바지), 토시(암&레그 슬리브), 반장갑(여름용), 러닝용 힙벨트(스마트폰 보관용), 양말, 헤어밴드(버프), 언더웨어, 바람막이, 손수건 등 기타장비 배낭, 모자, 등산스틱, 등산화, 헤드랜턴(여분의 소형랜턴), 보조배터리, 우의, 스패츠, 쓰레기용 비닐봉투, 물티슈 등 식수 및 식량 소프트물병 500ml 2, 500ml 생수병, 에너지젤, 삼각김밥 & 긴김..

등산용/러너용 양말 [인진지]

등산이나 러닝 양말하면 빠지지 않는 제품 인진지~!! [Made in Korea] 이번에 산행을 준비하면서 새로 구입해본 양말이다. 메리노울 양말을 주로 신는데 주위에서 인진지 양말과 메리노울 양말을 두겹으로 신으면 또 다른 신세계라고 하니 구입했다. 발가락 양말은 태어나서 처음이다.ㅋㅋ 웃기긴 하다. ㅋㅋㅋ 구입한 제품은 라이너/띠너(????) 사이트에 '띠너'라길래 뭔가했지만.. Thinner였다. ㅎㅎㅎ라이너에서 이해를 했어야 했는데...ㅋ 등산화에는 인솔(깔창)도 있고 두꺼운 양말을 겹쳐서 신기에는 발이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특히 얇은 걸 찾았다. 거기에 딱 맞게 '띠너'라는 얇은 양말을 보고 무조건 주문....!!ㅋ 사이즈 S 215~250mm M 255~270mm L 275~300mm DRIE..

[지리산 종주] 준비.. 인증수첩 신청

지리산 종주 생각만 해도 긴장되고 떨리고 두렵기도 하고... 아무튼 복잡 미묘한 감정이다. 지리산!! 산악의 대표성과 상징성 그리고 역사성을 고루 갖춰 민족의 영산이라 불릴만큼 우리의 정서 속에 깊이 새겨진 지리산은 멀리 백두산의 맥이 흘러왔다해서 두류산이라고도 하고, 한라산, 금강산과 더불어 삼신산의 하나로 방장산이라 일컫기도 합니다. https://www.gurye.go.kr/tour/subPage.do?menuNo=106009001000 관광안내 > 지리산종주인증제 > 참여안내 www.gurye.go.kr 우선 구례군청에 지리산 종주수첩을 신청한다. 넉넉히 5~10일 정도 소요 된다고 하는데 신청하고 입금을 바로 하면 일과시간에 확인 한 후에 발송을 해주는 듯하다. 지리산 인증수첩 신청접수한지 3일..

마지막 힘까지 끌어 내 주는 [SIS 에너지젤]

SIS 에너지젤 SIS GO ISOTONIC ENERGY GEL 60ml (SIS GO 아이소토닉 에너지젤) 운동 중 체내에 부족한 에너지보충을 위한 탄수화물 및 다양한 영양 성분을신체에 맞도록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에너지젤. 보통 자전거, 등산, 마라톤 등 지속적인 퍼포먼스를 하는 경우 섭취하기 편한 에너지 보충제다. 운동 중간 중간에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기능을 한다. 내 경우에는 주로 등산이나 장거리 러닝시에 섭취한다. 극적으로 파워 부스터를 사용하는 그런 기분까지는 아니지만 힘이 빠질 때 간단하게 섭취하면 30분 정도의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적인 에너지 보충제라 생각하면 나을 것 같다. 에너지 보충에 필요한 22g의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60ml 섭취당 0.6g의 저당과 87kca..

데카트론 [컴포트 러닝 스마트폰 허리벨트]

데카트론 제품 중 컴포트 러닝 스마트폰 허리벨트 이미 예상했겠지만... 역시 허리벨트를 하나 더 구입했다. 기존 구입한 아이템은 장거리 러닝용으로 물을 담기 위한 거였기에 평상시 하기엔 좀 무리가 있었다. 보통 10km 이하의 러닝시에는 물을 가져가지 않기 때문에 허리벨트(힙벨트)의 부피가 부담이었다. 사이즈 구매요령 엉덩이 위쪽(하이힙)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벨트로 엉덩이 위쪽은 허리와 엉덩이 사이의 위치(허리에서 약 10cm 아래)를 줄자를 사용하여 측정하여 적합한 사이즈를 선택. XS/S - 엉덩이 위쪽 둘레가 68cm~84.5cm M/L - 엉덩이 위쪽 둘레가 85cm~96.5cm XL/XXL - 엉덩이 위쪽 둘레가 97cm~114cm 세 가지 사이즈로 제작된 벨트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

[트레일 러닝] 달마고도 둘레길 종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자락길 달마고도 둘레길을 가다!!! 달마고도란? 달마고도는 미황사와 큰바람재, 노지랑골, 몰고리재 등 달마산의 주 능선을 아우르는 17.74km 둘레길이다. 달마산에 전해내려오는 옛 12개 암자를 잇는 순례 코스로, 과거 선인들이 걷던 옛길을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인력으로 조성하였다. 달마고도 코스별 안내 총 17.7km (6시간 30분) 제1코스(미황사~큰바람재) : 2.71km 제2코스(큰바람재~노지랑골) : 4.37km 제3코스(노지랑골~몰고리재) : 5.63km 제4코스(몰고리재~너덜~미황사) : 5.03km 달마고도 둘레길 인증을 하려면 사천왕문(천왕문)과 종무소 위치를 꼭 알아 둬야 한다. 사천왕문은 달마고도 1코스의 초입으로 스탬프북을 챙겨야 하고 종무소는 달마고도..

[월출산] 천황사 경포대 왕복 종주

입산시간제한 동절기 (11월~3월) : 05:00 ~ 14:00 하절기 (4월~10월) : 04:00 ~ 15:00 가볍게 시작하는 산행길. 월출산은 첫 발걸음이 항상 좋다.^^. 산행코스는 천황사탐방지원센터 - 구름다리 - 경포대능선 삼거리 - 경포대 - 바람재 삼거리 - 천황봉 - 통천문 - 광암터 삼거리 - 바람폭포 - 천황사탐방지원센터 로 돌아오는 왕복종주로 선택. 천황사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하면 구름다리를 경유하든 바람폭포를 경유하든 초반에 힘이 많이 든다. 그래도 월출산에 왔으면 천황봉은 물론 구름다리는 봐야지. 닥치고 추천!! 무조건 추천!! 철제 계단과 깎아지는 듯한 돌계단들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숨이 차오르지만 한걸음씩 한걸음씩. 올려다보니 어느새 구름다리가 보인다. 목표한 곳이 보이니..

LEKI 브리즈 숏 장갑 - 여름용 등산장갑

레키 브리즈 숏 장갑(여름용 반장갑) 여름 등산시에 장갑을 착용하는건 상당한 고난을 수반한다. 거친(칠칠치 못한) 나로써는 장갑이 없으면 손의 여기저기에 상처가 날게 뻔하다. 그렇다고 긴장갑을 착용하기엔 여름은 너무 덥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반장갑. LEKI BREEZE SHORT GLOVES 레키(LEKI)라는 브랜드는 아마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회사다. 그렇다.!! 폴(등산스틱)을 전문생산하는 독일 브랜드.! 그 회사에서 만든 장갑이다. 스마트폰 터치도 편하고 땀과 더위로부터 조금은 벗어날 수 있어서 나에겐 딱 맞는~^^ 더운 여름에 사용하기 적합하고 가볍고 부드러운 장갑이라 더 맘에 들더라. 중량 : 약 30g 기능소개 : N-Mesh(폴리 아미드 83%, 엘라스테인17%) 손..

여름 산행시 필요한 Mcdavid(맥데이비드) 레그 슬리브 & 암 슬리브

이번엔 요것도 구입해봤다. 스포츠 테크니컬 웨어 브랜드 Mcdavid 맥데이비드 여름 산행시 긴바지는 아무래도 덥고 풀이나 나무에 다치는 경우도 생기니 칠부보다 쫌 짧은 반바지와 조합해서 다녀 볼 요량으로 팔토시랑 같이 직구로 구입했다. 토시를 구입한 목적은 썬크림을 바르기 귀찮다는게 나에겐 크다. 답답하기도하거니와 땀으로 흘러내리고 옷에 묻고 몇시간마다 덧발라줘야하는게 귀찮아서.. 소재 : 80% 나일론 20% 스판덱스 50+ UV skin protection Leg muscles stay warm Activated with compression technology 탁월한 쿨링 효과(2도 정도 낮출 수 있다.) 찰과상으로부터 보호. UCOOL COMPRESSION LEG SLEEVES 블랙이라 어떤 등..

나주 영산강 마라톤 하프 완주^^

대회 본부 운영시간 변경 Open 08:00 Close 17:00 꼭 알고 가세요~!!!!!! 오늘 아침 나주 영산강에 도착했다. 같이 뛰는 러너는 없지만 한 분이 먼저 뛰었다. 체육공원 트랙을 한바퀴 돌면서 시작해서 계속 계속 달리고 달려서 하프 반환점까지 컨디션이 좋다.ㅎㅎ 가로수 있는 곳도 있어 그늘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지만 바람을 가르며 영산강변을 달리는 기분이 참 좋았다. 솔직히 뭐 다른 생각은 들지 않는다..ㅎㅎ 숨이 턱~~~! 막혀서 숨쉬기도 힘드니까..ㅎㅎ 조금만 더 조금만 더를 계속 외친다.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완주. 걱정을 많이 했던 왼쪽 무릎은 18km까지도 통증을 그리 크게 느끼지 못했다. 끝난 지금은 좀 아프긴 하지만..ㅎㅎ 이정도 야 뭐~~^^ 처음 받아보는 기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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