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 Life/얄팍한 Review

데카트론 TARMAK 타막 얇은 무릎보호대

새론시저 2021. 5. 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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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겨 쇼핑하는 브랜드

데카트론 DECATHLON

요즘 한창 달리는 중이라 이 쇼핑몰에서 러너들을 위한 아이템을 하나 둘씩 구입하고 있어서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ㅎㅎㅎㅎ

이번에 얇팍하게 리뷰해 볼 아이템은?

바로

타막(TARMAK) 무릎보호대!!



헬스를 했을때는 폭이 넓은 제품을 사용했었다. 아무래도 무릎을 잘 감싸주고 꽉 잡아주는 느낌이라 스쾃할 때 마음에 안정을 준다고 해야할까? 근데 더운날이 되면 그 땀이 차는 느낌은 정말 참기 힘들었다.

그래서 찾게 된 요 제품..

이렇게 폭이 좁은게 얼마나 무릎을 잘 잡아 줄까 의심 반으로 구입하게되었다.

근데 왠걸???? 좋네 .. 좋아... hahahaha~!!

사이즈와 컬러 : 단일제품.
주요직물 : 100% 폴리에스터
발포폼 : 100% 에틸렌 초산비닐 공중합체
가격 : \6,800원(1EA) - 양쪽이 필요하다면 2개를 구입해야 함.

안쪽으로 폼패드가 있으며 겉감에는 논슬립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 흘러내리는 것을 최대한 방지해 준다고 하지만 역시 땀을 많이 흘리면 약간 흘러내리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처음에 붙어 있던 흰색 라벨 텍은 몸에 달라붙어서 칼로 실밥을 튿어 제거했다.

(데카트론 제품들의 특징 : 흰색 라벨이 정말 많다능..ㅋ)


무릎 뒷쪽 소재는 부드러운 재질의 폴리에스터로 되어 있어 무릎을 구부릴 때 최대한 원단의 간섭이 없도록 제작되었다.

단단한 재질을 사용하면 스쾃 같은 앉는 동작을 자주하는 경우에는 간섭이 많아져 무릎 안쪽도 많이 아프고 운동 리듬이 깨지게 되는데 그 부분은 최소화 하기 위한 것 같다.


이 정도 위치(슬개골)에 벨크로 테잎을 양쪽으로 당겨 조여주면 된다.

뼈다귀 모양으로 되어 있는 이유는 해부학적 특성을 고려해서 슬개골 위치에 쉽게 고정되도록 제작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벨크로 테잎의 후크 부분은 면적이 그리 넓지가 않아 좀 아쉽다. 꽉 조여주려면 무릎을 굽힐 때 무릎안쪽으로 간섭이 생기게 되고 그렇다고 약간 풀자니 무릎을 잡아주지 못해 헐렁해지게 아쉽다. (뭐 이 경우는 케바케라고 할 수 있을 듯.. 원 사이즈다 보니 무릎이 두꺼운 사람의 경우는 딱 맞을 수 있으며 나 같은 멸치에 가까운 사람은 불편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도 무릎 전체를 감싸주는 보호대가 아니라 앉을 때 기존 사용했던 제품보다는 느낌이 괜찮다. 러닝의 경우에도 그리 큰 무리는 없었다. 야외에 나갈 때 다른사람이 보기에도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부러워하는 눈빛이랄까??(그냥 나만 느끼는 거겠지만... 아무도 그런거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ㅋㅋ)


맨몸 스쾃의 경우 무릎안쪽이 약간 걸리는 느낌은 들지만 그렇게 많이 느껴지지 않아 괜찮다.


무릎 안쪽면은 벨크로 테잎이 이 정도면 무릎을 구부렸을 때 약간 신경은 쓰이는 수준이다.


기존 면적이 넓은 무릎 보호대는 이렇게 접히는 부분도 많아 구부리는데 신경이 좀 쓰인다.

무릎을 구부릴때에도 큰 부담이 없어 러닝은 물론 헬스장에서도 잘 사용하고 있다. 부피가 크지 않는 것도 한 몫한다. 계속 착용하고 있어도 되고 좀 불편하다 싶으면 벗고 들고 이동해도 된다.


리뷰를 마치며....
내게 있어 벨크로 테잎의 후크 부분이 생각보다 짧아 아쉽지만....
착용하기 쉽고, 부드러운 원단으로 제작되어 무릎을 구부릴때 간섭이 적고
큰(넓은) 무릎보호대가 아니라 실내는 물론 야외 러닝시에도 부담없이 착용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데카트론 제품은 언제나 그렇듯 가성비 만족하는 제품이라 생각한다.

다음엔 또 뭘 사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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