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ULI's ROAD RUNNERS]
- 툴리스 로드러너

얼마전에 구입한 깔창!!
러닝 및 등산에서 유명한 깔창이라서 구입..
기대 기대 ~^^ㅎㅎ
과연 발바닥에 신세계를 보여줄 것인가~??ㅎ
그리고 요즘은 깔창을 인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말인줄 알았는데 insole... 영어였다.ㅎㅎㅎ

사이즈
S ~240mm
M ~260mm
L ~290mm
XL ~320mm
내 발 사이즈는 270mm
그래서 L로 구입.


신형으로 바뀌면서 아래 밑면의 흰색에서 검정색으로 바꼈다.


툴리스가 자랑하는 와플 구조.
발바닥의 앞축과 뒤꿈치에 와플구조로 되어 있어 발바닥, 발목, 무릎, 허리, 목관절(어디까지 가는거니?ㅎㅎ)등의 보호는 물론 충격을 흡수해서 최소화 해준다고 한다.
아무튼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한다는 거니까.^^

깔창이 두께가 통통하다.
그래서 신을 때 기본 깔창 보다는 확실히 발바닥에서 오는 느낌은 좋다.
발의 피곤함 없이 얼마나 달려볼 수 있을까나~~~~^^

소재 : 특수우레탄, Poron 외
중량 : 대략 70g
상단에 부착된 하이드로로직(Hydrologix) 소재는 발에서 발생하는 열을 감소시켜 건조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줌.
땀을 빨리 발산하고 건조시키는 소재사용으로 위생적.
무좀, 곰팡이 등의 미생물의 발생을 막아주는 '스테이패브릭'으로 처리해서 냄새걱정 없음.

딱 맞춤 사이즈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S, M, L, XL 사이즈를 구입 후 커팅해서 사용하면 된다.

그래서 기존에 신던 등산화 깔창 소환.


볼펜으로 잘 그려내고 가위로 커팅.
후덜덜 긴장할 필요는 없다.
이런거에 긴장하지 말자. ㅎㅎㅎ

그리고 신발에 끼워 넣으면 끝.

근데 깔창색이 안습이네...
좀 컬러풀하게 만들어 줬으면..ㅎㅎ

28km를 달렸는데 발에서 느껴지는 피로감은 훨씬 덜 해진 것 같다.
툴리스 깔창(인솔)과 메리노울 양말인 단터프 양말 미드웨이트를 함께 사용해서 그런지 23km 지점까지는 크게 발바닥에서 오는 통증을 그렇게 많이 느끼지 못했었다.
좋긴 좋은가보다.^^
근데 큰 단점.....
기존에 신던 신발로는 툴리스 깔창을 사용하는데 좀 무리가 있어 보인다.
통통한 깔창으로 발바닥이 편하긴 하지만 그만큼 높이가 올라가기 때문에 발등과 발가락(발톱)에 무리가 간다. 그렇다고 신발을 바꿀 수는 없으니... 이러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사단이 날 수도...^^;
달리는 내내 열나는 발바닥에 신경이 쓰이기 보다는 발이 꽉껴서 발톱 걱정이 더 앞섰다.
러닝화에는 좀 더 얇은 깔창을 구하던지 아니면 다음에 러닝화를 살때는 한 칫수 업해서 사야 겠다.
그리고 툴리스 깔창은 중등산화에 끼워서 등산용으로 사용해봐야 겠다.
'Outdoor Life > 얄팍한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산행시 필요한 Mcdavid(맥데이비드) 레그 슬리브 & 암 슬리브 (0) | 2021.06.02 |
---|---|
프리미엄 인솔 시다스 3FEET MID 깔창 구입 개봉기 (0) | 2021.05.28 |
데카트론 TARMAK 타막 얇은 무릎보호대 (0) | 2021.05.22 |
애플워치를 순토처럼 사용해보기(네이버지도로 GPX 파일만들기) (0) | 2021.05.11 |
[단터프 DARN TOUGH] 메리노울 양말 후기 (0) | 2021.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