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초의선사 유적지 [봉수산] 하이킹

봉수산 하이킹

초의선사 유적지가 있는 봉수산.
봉수산은 207m의 산으로 무안군 왕산리의 초의산사 유적지를 통해 오르면 20분이 되지 않게 오를 수 있는 부담없는 산이다.

산을 오를 때는 항상 오전 일찍이나 새벽에 오르지만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4시 즈음에 산을 올랐다.

초의선사 유적지를 지나 약간 오른쪽으로 가면 봉수산을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나온다.

그러나 뭐... 그리
산객들이 찾지 않는 산이라 ... 잘 관리된 산은 아니다.

봉수산에서 최고의 난코스는 정상 바로 전 철계단이다.

그럼 도착하게 되는 정상.
평상이 나란히 놓여져 있다.

봉수산에는 봉수대가 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 말까지 사용이 되었던 봉화대인데 예전엔 초의선사 문화제를 할때는 불도 피웠다는 얘기도 있으나 본 적이 없어.. 확실치는 않은 정보다.

늦으막히 봉수산을 오르면 다도해가 펼쳐지는 무안 바다를 볼 수 있다.

초의선사 유적지가 아래로 보이고,

잠깐 이 곳 저곳 둘러보는 사이 갯벌이 드러나 있다.

점점 붉어지는 바다의 다도해와 갯벌...

잠깐 둘러보며 사진찍어 담아본다.

내려가는 길이야 뭐..
아까 오른자리로 다시 내려감..
꼭 초의선사유적지 방향으로 내려가지 않도고 다른 방향으로 내려가도 된다.

다만...
초의선사 유적지 방향을 날머리로 둔다면 염두해둘 것이 6시 이전에는 하산해야 한다. 유적지의 마감 시간이 있어 사진상의 삼문이 닫혀 버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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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오를 수 있는 정말 부담없는 산이다.
그리고 그 정상에서 보이는 석양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