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닝용 허리벨트
(RUNNING WAIST PACK)


AONIJIE
오니지? 아오니지? 오니제????
어떤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기존에 쓰던 허리벨트가 이젠 놓아줘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얼마 전에 구입한 러닝용 허리벨트.
나의 경우 사진을 찍기 위해 스마트폰을 자주 넣다 빼기 때문에 아웃도어에서는 꼭 착용한다. (러닝이나 등산이나 트레일러닝이나 모든 종류의 스포츠에서 착용하면 정말 편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허리벨트는 길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핏이 잘 나지 않아 러닝복 착용하면 맵시가 잘 나지 않았다.
오니지 허리벨트는 스판덱스 소재로 되어 있어 몸에 딱 맞아 러닝시에 흘러내리거나 흔들림이 없어 방해가 되지 않는다.



전면부는 배번표를 걸 수 있는 끈이 있다.
근데 이제 한 달이 조금 지났는데 고정 플라스틱 하나를 잃어버렸다.


360도 튜브형 공간설계로 합리적으로 공간 활용 되어 있다. 뭐라해도 수납공간(포켓)이 많은게 짱이라고 본다.


앞뒤좌우 총 4곳에 포켓이 있어 수납공간도 많고 벨트의 공간을 잘 활용한 것 같다.


수납공간의 크기는 후면>전면>좌우라고 보면 되겠다.
후면 포켓에는 500ml 생수통의 수납이 가능할 정도로 여유롭다.
러닝 중에도 약간의 흔들림은 있지만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 포켓에 가벼운 바람막이를 넣기도 한다.

열쇠 등을 걸어 놓을 수 있는 고리가 있다. 근데 고리의 끈이 풀려서 이것도 분실...


후면포켓은 잘 열어 젖힐 수 있도록 반사띠가 있는 끈이 부착되어 있다. 전면부의 포켓은 이 끈이 없어 포켓을 여는데 여간 불편하다.
그래서 평상시 러닝할 땐 반대로 착용한다.

후면부는 스틱이나 바람막이를 걸 수 있도록 밴드가 있어 상당히 편하다.

러닝벨트가 안보이지만 스틱을 가방에 결속한게 아니라 오니지 허리벨트에 결속했다.

92% 나일론
8% 스판덱스



사이즈를 딱 맞는 걸로 주문해서 처음엔 좀 타이트한 느낌이라 잘못 샀나했는데 적응되니 흔들거림이 없어 딱 좋은 것 같다.
오니지 러닝벨트는 착용한다기 보다 입는 것이기에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그래야 허리에 딱 맞아 내가 원하고 내게 적합한 벨트인 것 같다.

4방향 스판 메쉬로 통기성이 탁월하여 땀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속건성이 뛰어나다.


세탁시 주의 사항
다림질 금지.
드라이 금지.
건조기 금지.
표백제 금지.
30도씨의 미지근한 물에서 세탁권장.
그늘에 말림.

좀 브랜드 있는 입는 종류의 허리벨트는 가격대가 어마무시한데 오니지 허리벨트는 그 중에서 비싸지 않고 마감도 그리 나쁘진 않다.(고정고리나 배번표를 고정하는 플라스틱은 본인이 잘 결합해둬야 한다.)
이런 종류의 허리벨트를 원한다면 오니지 허리벨트가 딱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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